산행후기
독바위~대남문....
김순영
2006. 12. 16. 21:40
독바위역에서 마라톤동호회원들과 9:20 출발
어제 내린비와 일기예보에 걱정이었지만
날씨가 의외로 포근하였고
안개만이 끼여 시계가 좋지 않았다.
쪽두리봉을 바로 올라
늘 하던대로 릿찌길로 내려가려 했더니
너무 손사레를 치며 제지하는 바람에 우회하여 향로봉을 향한다.
향로봉은 처음 릿찌길은 우회하고 바위길을 치고 오르니 바로 정상.
여기서 보는 뒤안길의 멋이 마치 설악산 같다며 리딩하는 회원이 설명한다.
향로봉을 내려오며 무서워 엉금거리는 모습에 ㅋㅋ
비봉도 우회하고 사모바위 밑에서 간단하게 간식과 막걸리로 휴식...
차거운 막걸리를 먹으니 한기가 돌아
다시 열을 올리기 위해 청수동암문을 향해 깔딱을 그대로 치올라붙인다.
청수동암문에 오르니 땀이 나고
문수봉을 돌아 대남문...
송년회 모임이 있는지라 바로 구기동으로 하산
3시간 20분의 산행을 마친다
회원 몇분들 넘 빠르게 진행한다며 툴~거린다.ㅎㅎ
계동사옥 옆 보쌈집에서 올 한해를 마무리하는 송년회를 갖는다
전병문실장 문의수부장 김창우과장 정희만과장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