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후기

청계산~부용산

김순영 2010. 2. 16. 14:57

9시경 국수역 출발

청계산 들머리 제일 긴코스를 잡는다

며칠 계속된 추운 날씨에 빙판을 이뤄 조심스럽다

땅이 좋은건지 풍수지리가 좋은건지 묘지등 가족묘도 많고...

형제봉(507)에 이르니 10시를 가리킨다

전망대로 남한강과 두물머리가 시원스레 보이기 시작하고 형제봉 석을 드리운 나무가 멋들어지다

급사면 내려 다시 꾸준한 오름새가 이어벼 40분후에 청계산 정상에 이르르니 멀리 용문산 그리고 유명산과 중미산그리고 운길산이 한눈에 펼쳐진다

아마도 앞으로는 앵자봉이나 관산일듯하고...

이곳 정상엔 쭉 뻗은 소나무 한그루가 정상석과 동무하고 있다

 

다시 하산길에 형제봉을 돌아 아늑한곳에 점심식사를 하고

이어지는 부용산을 향한 능선이 꽤 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