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벽을 오르며
산바의대길
김순영
2005. 10. 8. 21:27
항상 시간만 되면 열심히 가르쳐 주시는 김근환대장님...
뭐가 그리 우스웠길래...
이리 함박웃음을...ㅎㅎㅎ
비온뒤의 물바위길...
의대길을 5명의 회원과 올랐다.
인수대피소에 오를때까지 인수는 구름에 쌓여 있었지만
대슬립에 다다르니 구름은 걷히고
이미 도착한 사람들로 북적댔다.
한피치 올라 대기중엔 제법 쌀쌀해진 온도에 몸을 추스려야만 햇고
벌써 햇볕이 반가운 계절이 되어 있었고...
이미 북한산 정상 부근은 단풍이 들기 시작햇다
맑은 날씨....
싸늘하지만 시원한 날에
깔끔한 등반을 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