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벽을 오르며

도봉산선인봉

김순영 2007. 7. 8. 10:29

역시나 후덥지근하게 덥다.

8시에 모인 일행은 8시 반이 되어서야 출발한다.

어프로치하며 기운을 다 써버린듯하다.

쉬며 놀며 올라가는데 이고문님만 서두른다

학교길 선점하기 위해~~

 

하지만 땀은 흐르고

오르면서 물도 많이 마셔 버리고....

어렵사리 올라오니 간발의 차이로 학교길 선점한 일행이 있다.

하는 수없이 다른길로 이동하였지만 선뜻 내키지도 않는다.

영희씨 선등으로 페이스로 된 슬랩 오르고

김대장님 오르고~~~ 

이내 다음 순서로 올라보는데...

슬랩에 신발만 주룩 미끌린다. 자세도 안나오고~~몸에 힘만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