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아톤
양평이봉주마라톤대회
김순영
2009. 5. 31. 13:13
새벽 출발 온도는 17도를 나타내고 있다
양평도착 15도이고...
8시반 출발시 햇볕이 내리쬐기 시작하더니
이내 볕이 따가움을 느낀다
오랜만에 달리는 여상무님과 10키로를 동반주한다
곳곳에 흥을 북돋우기 위해 사물패등 많은 사람들이 동원되어 힘을 덜어주기도 하지만
더운 열기는 어쩔 수 없이 달림의 장벽이다
어렵게 58분으로 완주하고
여러가지 이벤트를 즐긴다
소방호수로 뿌리는 물줄기에 간단샤워도 하고
동호회 부스의 화기애애한 뒤풀이 마당
역시나 거의 4년만에 모습을 보인 여상무님에게로 촛점 맞추어지고
일찍 시작하여 빨리 끝나 시간의 여유로움에 모두 느긋하게 뒤풀이를 즐긴다
여러잔 마신탓에 운전대를 여상무님에게 맡긴다^^
일요일의 하루가 여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