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약초방 정모참석
하봉과 중봉사이의 임도에서 물박달나무의 상황 발견으로 그 사면치기 시작...
힘든 너덜길을 미끌리면서 올라도 내눈에 보이는 것이 없다.
소나무에 아직도 떨어지지 않은 다래가 다닥다닥 매달려 있어 아쉬움만 남고....
커다란 바위에 붙어있는 석이버섯을 따느라 줍느라 힘들고~
혼자서 터덜거리며 버섯을 찾아 윗둥구리 옆둥구리 보느라 고개만 아프다^^
왔다리 갔다리 하면서 찾아 보지만 당귀만 몇뿌리 캐고
하산하라는 무전소리에 하산해서 내려오니 벌써 두시반을 가리키고 있다
일행 기다려 모여 하산하니 4시가 넘고
마지막 남의 집 마당에 개복숭아나무에 상황이 피기 시작했다.
커다란 개짖는 소리를 들으며 따 보지만 그것도 쉽지 않은 일이다
이젠 끌도 준비해야겠다....
에고...장비만 자꾸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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