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산 일출산행 멀리는 못가고~ 관악산으로 올해 해맞이를 갔다 과천 향교에 도착하니 조금씩 밝은 기운이 나타나고 부랴부랴 연주암 계단을 오르는데 함성소리가 들린다 아침부터 산에서 웬 소리를 지르나 싶었는데 해가 떠오르는 것이다 연주암에서 조금 올라온 해맞이를 한다 경내의 돌계단 등 이곳저곳에 꽉 찬 .. 스토리1 2010.01.01
어제와 같은 오늘~ 오랜만에 멀리(?) 근무하는 직원들 갑자기 송파에서 만나 한잔하게 되었다 같은 사무실에 근무시는 그다지 느끼지 못한 끈끈함에 새로움을 느끼며 마음 편하게 서로 이기적인 마음 갖지 않고 맥주 몇잔 마시며 늘 그때와 같은 마음이 오늘이기를 바란다. 스토리1 2009.08.20
양재천 걷기 큰비 지나간 후라 흙이 좀 쌓여 있긴 하지만 바닥은 깨끗하다 어제 야간의 맑았던 날씨와는 다르게 오늘은 안개인지 뿌옇게 개스로 가득차 있어 산뜻하지 못한 기분이다 늘 걷던대로 합류지점까지 갔다 되돌아 온 8키로의 거리를 걸었다 스토리1 2009.08.13
어느날 갑자기~ 나이를 먹어가면서 더욱 끔찍한 소식들을 접하게 된다 정상적으로 세상과 부대끼며 잘 살아오던 사람(내적으론 어떤 갈등이 있었는지 몰라도...)의 갑자기 정상적이지 못하게 이승을 떠나버리게 하는 마음이 무섭다 인간의 한계 수치가 점점 낮아지는 걸까!! 극복할 만한 자존심과 뻔뻔함은 없어지는 .. 스토리1 2009.07.23
춘천고속도로 개통기념으로 달려본다 평일이라 여유가 있어 좋다^^ 한적하게 땡볕도 없고 적당히 비가 흩날려준다 아스팔트가 깨끗하게 이음없이 잘 깔려있어 차의 요동을 거의 못느끼게 하여 주행의 편안함을 느끼게 한다.기분이 좋다 남춘천IC에서 나가야 할 듯하고 춘천까지는 중앙고속도로와 연결되어 한참을 .. 스토리1 2009.07.17
여유로운 하루 어제 깜빡잠으로 예정된 산행 포기...^^ 아침에 여유있게 일어난다 신랑 일보는곳에 동행하면 운짱해주고~ 오는길에 장흥에 숯가마에 들른다 학창시절 유명했던 일영유원지를 들러보면서... 장마철이라 물의 양이 제법 많았고 옛날에 한번 와봤던 곳의 이미지가 없어서 어리둥절 할 뿐이었다 많은 사.. 스토리1 2009.07.11
요가 회원 모임 처음으로 요가 회원끼리 모임을 가졌다 점심시간에만 하는 요가라 다들 매우 바쁜 사람들이고 정말 대단하다.... 바쁜 일상에 점심식사를 생략하고 그 시간을 요가하고 가는 사람들의 일상이란~~~ 엉겁결에 모임이 이루어져 간단히 식사한다 물론 요가선생님이 주축이 되고~ 운동을 즐기는 사람들의 .. 스토리1 2009.07.07
30년의 세월~ 어제의 과음에 머리가 좀 아프다^^ 새벽 아닌 새벽(날이 워낙 빨리 새 버리므로~)에 일어나 아파트 한바퀴를 둘러본다 평소에 다녀 본 적이 없던지라 나무와 풀이 우거진 조경이 새삼 예쁘게 보였다 이런 저런 꽃들에 운동기구등... 이런 시설도 있나 싶다 아무도 없는 조용한 새벽을 재서와 둘이서 한.. 스토리1 2009.06.27
대구행 일요일에 이어 또 대구행이다 퇴근후 출발 부랴부랴 안동지점에 도착한 시각이 8시 45분... 약속된 시각에 5분 일찍 도착이다^^ 중앙고속도로에서 펼쳐지는 강원도와 경북지역의 산세가 산을 오르고 싶게 한다 해질녘에 겹겹이 쌓여지는 산능선의 모습이 한폭의 동양화를 연상케 했다 차키 받아 준비된.. 스토리1 2009.06.16
남산 순환도로 걷기 이곳을 뛰는건 그다지 어렵지 않지만 걷는건 좀처럼 없는일 왕복 6키로를 걸어보았다 자동차로 가는것보다.... 뛰는것보다.... 걷는건 더 많이 보인다 타워의 멋진 조명도 바라보며 타워의 위치 변동에 지형을 짐작케도 한다 힐을 신고 걷다보니 피로감이 많이 온다 스토리1 2009.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