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는 못가고~
관악산으로 올해 해맞이를 갔다
과천 향교에 도착하니 조금씩 밝은 기운이 나타나고
부랴부랴 연주암 계단을 오르는데 함성소리가 들린다
아침부터 산에서 웬 소리를 지르나 싶었는데 해가 떠오르는 것이다
연주암에서 조금 올라온 해맞이를 한다
경내의 돌계단 등 이곳저곳에 꽉 찬 사람들 틈에 끼어서~
깨끗하게 떠오르는 붉은 해를 바라보며
올 한해도 부모님 건강하시고
식구들 건강하게 뜻한데로 많이 이루는 한해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