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인수봉을 올랐다
남면의 여러길 중 몇길의 초입을 올라보았다
**꾸러기길**
사선으로 가는 길의 몸의 따라감이 연결되지 않고 팔만 뻗어 이동하려하니 무척 어렵게 끌려 올랐다.
**하늘길**
첫번째 사선 크랙을 오르는 곳에서
팔의 힘과 양발의 바위의 접지면에 따라 오름짓이 달라진다.
**거룡길**
크랙길을 양손을 벌리면서 올라 왼쪽 레이백 자세로 오르는 관건...
한피치 올라 걸어놓은 슬링에 발을걸어 레더이 스텝으로 올라
우측으로 사선길이 무지 공포감을 느끼게 한다
**대우사랑길**
하늘길 옆길로 이길도 크랙을 타고 오르지만
아주 예민한 밸런스를 이용한 슬랩에서 설 수 있는 것이 포인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