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마대비 단축마라톤대회 참가
아이들과 함께 뛰면서 서로의 체력테스트...
선영이는 3년전쯤 같이 과천마라톤대회를 뛰어봐서
어느정도 뛰리라 예상했지만
재서가 걱정이 되어 천천히 뛸 것을 몇번 다짐하고 출발했지만
3키로지점을 통과하면서 재서가 앞질러 나간다.
뛰는 걸음이 무척 가벼워 보이며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다.
다들 무난히 10키로를 뛰고 오랜만에 가족나들이를 겸한다.
아침나절의 짙은 안개 속을 뚫고 행사장 도착하니 날씨가 제법 쌀쌀하여
겉옷을 벗는 동작이 느려졌지만
달리는 동안 낀 안개는 햇볕은 가려주어 좋았다.
며칠동안의 운동이 몸의 피로를 축적시켯나보다.
오는 내내 오한을 느끼면서 체력의 한계점을 감지할 수 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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