넓다...
긑도 안보인다
저 건너편엔 비구름에서 솥아져 내리는 거대한 비기둥도 바라다 보인다
새벽에 일어났건만 4시경~
이미 해는 떠서 날이 밝아 있다
산책 겸으로 게르를 빠져 나와서 우리가 지낸 곳을 바라보았다
높은 곳이 있으메 그저 올라 본다
또오르는 태양을 품은 푸르른 하늘빛이 그저 움직이게 한다
정상부에서 바라본 마을 풍경
저 멀리 또다른 능선들이 시원하게 펼쳐진다
제를 지내는 곳이라 생각되는 제단이 세워져 있다
그 곳 옆에 과거 징기스칸이 활약하던 시절 가장 화려했던 몽골의 번성기에 차지했던 지도를 타일로 그려놓았다
이른 아침이건만 어린 소녀가 이제 막 제대로 걸어 다닐 듯한 나이의 동생을 데리고
마유 한 병 들고 양떼를 몰고 있다
뒤 늦게 일어난 딸애가 신호를 받고 실내화를 신은 채 올라오고 있다
무지 힘들텐데도~~
징기스칸 시절의 옛 수도이자 궁의 모습이며
지금은 박물관으로 이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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