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시에 불광역부근에서 만나기로 한 시간으로 부지런히 달려간다
6시 5분도착...
용화매표소1방향으로 부지런히 오른다
어제 청계산을 2시간에 돌았는데...
무리였엇는지 오늘은 오름짓이 힘들다
배도 고프고...새벽에 일어났을때 뭐라도 먹어둘걸...
귤로 간단히 허기채우고 다시 오름짓..
족두리봉을 지나 향로봉으로...
어두운상태라 릿찌길로 내려가기는 좀 겁나고
우회도로로 가자니 많이 돌아간다.
북쪽을 향하는지라 눈이 얼음되어 길이 매우 미끄러웠다
서서히 여명에 길이 조금씩 보였고
향로봉에 오르니 젊은 한쌍이 비박하고 텐트접고 잇었다.
아~~멋지네...저런것도 한번 해봐야하는데...
기회를 만들어야겟다.
향로봉 정상에 앉아 혹시나 조금이라도 보일지 모르는 해를 기다리며
뜨거운 커피한잔에 빵을 먹는다..
한잔의 커피가 이리 맛있을 줄이야.
서울에서 해 뜨는 시각이 7:47'30"라는데...
전혀 해는 보일 기미도 없고...
해가 뜨는 방향을 향해 평안한 생활만을 빌어본다.
8시를 넘기며 하산하여 9시 40분경 하산완료..
2006년도 해맞이는 해없이 조촐하게 탄성없이 끝냇지만
한해는 또다시 활기차게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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