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50발 제주행 비행기로 한라산 산행일정 시작
제주에 도착하니 강 산 일행이 반갑게 맞아주고..
운동장국수집에서 간단히 점심식사후
운종친구의 안내로 오름 두곳을 오른다.
스님의 밥그릇을 닮았다 하여 이름지어진 바리메와
정월대보름에 들불축제를 열고 신년 시제를 주로 지낸다는 새별오름...
두곳이 서부쪽에 있는 오름으로
이곳에선 주로 일몰의 광경을 볼 수 있고 서쪽의 바다가 내려다 보인다
가파르게 능선을 15분정도 오르면 분화구를 내려다 볼 수 있고
두루 시야가 확 트여서 조금의 오름으로 많은 트임을 느낄 수 있는 특징이 있다
또한 화산재로 이뤄진 제주도 특유의 토양으로
아주 부드러운 흙으로 무릎이나 발에 전혀 부담을 주지도 않는다.
5시에 후미로 도착하는 친구들을 맞으러 제주의 운동장국수집으로 다시 모인후
바로 관음사 야영장으로 가서 야영을 위한 텐트 두동을 설치한 후 저녁식사
강산친구의 선배님들 오셔서 야영 분위기를 더욱 돋궈 주셨고
추운 겨울에 텐트에서 침낭 속에 들어가 야영의 참맛을 느껴 보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