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젠 편안한 잠자리여서 그런지 6시에 일어나도 모든 움직임이 여유롭다.
아침 식사도 제대로 안하고 금주 예린이 서울 출발(예린이는 제주에서 쉬고 예정대로 상경..^^)
간단하게 해장국으로 아침식사후
제주 동부에 있는 앞오름을 시작으로 동고오름 백약오름 등
몇개의 오름을 둘러 올랐다.
강산의 밀착가이드에 알지 못했던 제주도의 376개(?)의 공식적인 오름이 있고
(조그마한 오름은 빠져 있다더군...)
그 외에 제주의 문화등을 인지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지
늦어진 점심식사에 아무리 불렀던 배도 허겁지겁 먹게 만들어
제주도에서의 회맛을 더욱 감칠맛 나게 만들었고
그 많은 회도 순식간에 뚝딱 해치워 썰렁하게 만든 누구~는 각성하고...ㅋㅋ
하튼 맛난 회도 먹고
서로 제주 도착시각이 달랐듯이
출발시각도 달라 강산을 너무 힘들게 하였지만
산행한 우리들은 아주 재미있게 신나게 한라산의 정기를 듬뿍 받아 힘차게 올 수 있었다.
많은 친구들 한꺼번에 몰려갔건만
선배님들까지 나오셔서 환영해 주시고
산행 동참에 식사까지 배려해 주심에 너무 감사한 마음 안고 한라산 산행을 마쳤다
거듭 강산친구에게 감사한 마음 전하고
윤택선배님,진환선배님,멋진 교수님,글구 다이어트 하신거 같은 형수님....
마지막으로 첫날부터 산행안내 도맡아 해준 운종친구에게 고마움 전하고
새친구 누리도 산행 같이 할 기회 만들자
이번 한라산 산행 같이한 60산방 친구들!!
받은 한라산 정기로 아프지 말고 항상 즐겁게 산행할 수 있는 체력 만들어 나가자.
수고했구 즐거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