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오랜만에 조금의 여유로 꽃들을 들여다 보았다.
봄을 알리는 나뭇잎보다 먼저 피어난 꽃들...
땅 가까이를 들여다 보니 겨우내 움츠렸던 자세를 보란듯이 기지개를 켜며
가녀린 줄기며 하늘거리는 연녹빛의 잎새.... 각자의 개성을 가지고 독특한 모양으로 핀 꽃들...
크면 큰대로 작으면 작은대로 모든것들이 볼수록 예뻤다.
고도의 바뀜에 삼라만상이 이런 많은 변화를 나타내는지...새삼 감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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