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아톤

33키로주

김순영 2007. 1. 27. 23:27

대설경보에 기온 하강 소식까지.

불안하다 할까말까를 망설이다 계획대로 진행

막상 시간되니 날도 그리 춥지않고

더군다나 바람도 없고 조금 내린 눈도 다 녹아 아주 편안한 주로였다

 

성남 비행장을 지나 이매동 서현동 수내동(여기서 가던길로 쭉 가버리니 분당천으로 향하여 빽~)

백궁동 정자동에 이르러 신기교까지 간후 잠깐의 스트레칭하고 턴~ 1시간 40분을 달렸다

우레탄길이 아닌 일반 주로를 달리니 여긴 얼음이 많아 주의를 해야 했다.

오는 길은 무척 힘이 들고

성남 비행장 입구에 이르러서는 정말 달리기 힘들었고 여러 근육의 떨림도 있었다.

성남 시계까지만 뛰기로 하고 달려 500미터를 서서히 걸었다

오늘의 목표가 있는지라 5분정도를 더 달리고자 달려보지만 이번엔 다리 근육의 뭉침이 느껴진다

다시 스트레칭으로 몸을 푼후 달려서 출발지점에 이른다. 

 

그동안 연습을 게을리한 것이 바로 피로도로 연결되었나보다.

 

총거리 33키로 3시간 30분 시간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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