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대교에서 출발...
강변북로를 따라 서울숲까지 달렸고
떡 본 김에 제사지낸다고...
달려서 코스대로 서울숲을 달렸다.
조용하게 주로(?)도 고르게 잘 다뎌졌고
이런저런 볼거리가 많이 있었다.
꽃사슴 고라니도 여유있게 초여름을 즐겼고
도심에 걸맞지 않게 세심하게 신경써서 꾸며진 공원은
행복할 수 있는 여유를 주는 것 같았다.
날씨가 점점 더워지고
힘도 들고...
막판에는 뛰기도 싫어져
시원한 그늘에 누워 스트레칭도 하면서
여유만만하게 40키로주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