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아톤

동아마라톤 자봉

김순영 2009. 3. 15. 00:09

동호회 자봉을 하다

하프 정도 뛸 계획이었지만 총무님 자봉하자한다

그러마 쉽게 결정하니 마음도 가볍다

 

꿀물타서 대공원 앞에서 자리잡고...

3시간 주자들 바로 전에 지나갔다 하고

회원들 지날때마다 힘을 주기 위해 애써보지만

얼마나 힘이 전해질까 싶다

 

열심히 꿀물 먹이며 화이팅!! 외치고...^^

마지막 회원 지나는 것까지 보구 잠실역으로 이동

다시 같은 응원이다

잠실역 37.5키로 구간...걷는 사람이 많아진다

이제 5키로 인데...무지 길게 느껴지겠지!!

100키로울트라 에서 1~2키로가 너무 길던데...

 

다시 41키로 지점인 잠실운동장사거리..

여기서부턴 다시 무언지 모를 힘이 나는 구간이었다

다른 회원 대부분 들어가고...

동연송을 기다린다

멀리 오는 동연송 사진 한 장 찍어주고 동반주 해주며 운동장을 향한다

 

입구에서 친구에게 마지막 힘을 주고

잠실운동장 입구에서 친구 응원나온 종수 만나기도....

 

정말 힘든 여정이다

그치만 뛰지 않았으니 마지막의 감동이 없어 허전하고 완주한 사람이 새삼 대단하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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